강아지가 주인을 사랑할 때 보이는 행동

강아지가 주인이나 가족을 사랑할 때 어떤 행동을 보이는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1. 꼬리를 오른쪽으로 흔들어요.

이 행동은 2007년 이탈리아 연구원들이 실험을 통해 얻어낸 결과입니다.

이탈리아 연구원들은 강아지의 다양한 반응을 연구하던 중에

강아지가 주인이나 또는 보호자 그리고 가족들을 보게되면 

꼬리를 오른쪽으로 흔든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이 키우는 강아지가 집이나 야외에서 오른쪽으로 꼬리를 흔드는지

한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2. 앞 배를 보이고 들어 누워요.

강아지가 주인에게 앞 배를 보이고 사람처럼 누워있는 행동은

복종의 의미, 관심을 가져달라는 의미 등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는

행동입니다. 이러한 행동을 강아지가 보인다면 애정어린 눈빛과 손으로 

쓰다듬어준다면 서로 더 큰 유대감과 신뢰가 쌓이게 됩니다.

아무리 시간이 없어도 강아지가 이런 행동을 보인다면 잠깐이라도

강아지와 시간을 보내시는게 좋습니다.

3. 다른 강아지 또는 동물에게 질투를 느껴요.

여러분이 키우는 강아지 앞에서 다른 동물을 더 사랑하는 행동을 취하게 되면

강아지는 질투심을 느껴서 짓거나 고개를 돌려 외면하거나 때에 따라서는 울기도 합니다.

동물이 아닌 사람에게도 질투를 느끼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다른 강아지한테 스킨십을 했다면 여러분의 강아지에게는 좀 더 과한 스킨십을 해줘서

강아지가 느낀 질투심을 풀어주세요.

이 질투심도 풀어주지 않는다면 우울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4. 반가움에 총알처럼 달려옵니다.

여러분이 회사에 출근을 하거나 학교를 다녀오거나 기타 외부활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면 가장 먼저 현관으로 달려나와 반겨주는 댕댕이의 행동은

강아지가 왜 이제와? 기다렸어. 반가워! 라는 뜻과 여러분을 사랑하고 있다는 행동입니다.

반대로 여러분이 아닌 낯선 사람(주로 택배아저씨)이 왔을 때는 경계를 하며 짓기도 해서

집 안에 있는 사람이 경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이처럼 강아지들은 주인과 가족밖에 모르는 충성심이 높은 반려동물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강아지에게 애정어린 관심과 표현을 꼭 해주시기 바라며,

지나간 시간은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처럼 지금 댕댕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여겨서 반려견 또는 반려동물과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쌓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