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들에 대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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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강풍이 태풍처럼 엄청 쌔게 부는 날 이었습니다.
미세먼지와 함께 길에 놓여있던 각종 쓰레기들도 강풍이 불어서 공중에 날라 다니더군요.
코로나와 함께 여러모로 참 힘든 나날인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건강 유의하시고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키우고 있는 푸들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1. 푸들이란 이름의 어원과 푸들의 역할
푸들이란 이름은 독일어인 푸데룽이라는 단어에서 유래 되었으며,
단어의 뜻은 물에서 물장구치다라는 뜻입니다.
푸들을 부르는 또 다른 단어인 카니쉬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이 카니쉬라는 단어를 쓰는 나라는 바로
독일의 옆나라인 프랑스입니다.
카니쉬라는 말 뜻은 새끼오리를 칭하는 말입니다.
프랑스에서 푸들을 카니쉬라고 부르는 이유는 바로 푸들이 조렵견이기때문인데요.
조렵견은 물새 사냥을 하던 개를 뜻하는말로 푸들은 오래전부터 사람의 사냥에 도움을 주며,
살아왔습니다. 이해 하기 쉽도록 사냥에 어떤 도움을 주었는지
예를 들면 사람이 활이나 총으로 날아가는 새를 맞춰서 땅이나 강, 호수 같은 곳에
떨어지면 푸들과 같은 조렵견들이 가서 새를 물어 오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러한 역할을 하는 강아지들이 바로 조렵견입니다.
현대의 푸들 이미지와는 많이 다른 이미지로 느껴지시겠지만 아무리 귀엽고 예쁜 강아지라해도
예전에는 사냥개에 속했다는 점을 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2. 푸들의 역사
푸들의 태생지는 중앙아시아와 러시아이고 이 시절 푸들의 모습은
현대의 모습과는 많이 다른 형태의 대형견이었습니다.
푸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국가간의 수입 수출을 통한 사람들의 왕래를 통해
유럽으로 유입이 되었습니다. 유입이 된 주요국가는 바로 독일과 프랑스인데요.
이러한 이유때문에 독일과 프랑스는 푸들의 원산을 주제로 놓고 서로 다투기도 합니다.
푸들은 독일에서 15세기 이전에 사육된 기록과 증거가 있고
독일에서 프랑스로 유입된 기록은 18세기 이후라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이러한 점을 부인하며,
푸들을 프랑스의 국견으로 등록하고 프랑스 원산인 강아지다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대다수의 국가에서는 독일로 인정하고 있어서 두 국가는 이러한 일로 잦은 마찰이 있다고 합니다.
독일에서는 집 마다 사냥개를 키우는 전통이 있었는데요.
이 시절 푸들은 1-1항목에 기재된 것과 동일하게 대형견(스탠다드)으로써 주로 조렵견으로 써의 역할을 하다가
프랑스로 푸들이 유입 된 초기에는 독일과 같이 사냥개로써의 역할을 유지하다가 귀족들의 눈에 띄어 애완견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 후 푸들은 프랑스 내에서 애완견으로서의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지속적인 개량을 통해 몸의 크기가 작아진 푸들은
현대에 이르러 미니어쳐 푸들, 토이 푸들, 스탠다드 푸들로 구분이 되어 다양한 국가의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가면서 애완견으로서의 지속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3. 푸들의 종류
2. 항목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푸들의 종류는 스탠다드 푸들, 미니어쳐 푸들, 토이 푸들 3가지로 구분되며,
종을 개량시킨 프랑스에서는 스탠다드, 미디엄, 미니어쳐, 토이 4가지 항목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푸들의 종류 별 크기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스탠다드는 체고가 최소 38Cm ~ 50Cm 이상을 스탠다드라고 대형견의 크기에 속합니다.
미디엄은 체고가 최소 35Cm ~ 45Cm를 미디엄 이라고 칭하며, 스탠다드 푸들의 크기 중 작은 편에 속하는 푸들을
미디엄 푸들이라고 합니다.
미니어쳐는 체고가 38Cm 미만의 크기를 가진 푸들을 말하며, 이 미니어쳐 푸들은 우리나라에서 애완견으로
길러지는 대부분의 푸들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토이푸들은 25.4Cm의 체고를 가진 푸들을 말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보기가 드문 편에 속합니다.
4. 푸들의 지능
푸들은 강아지 지능 순위 1위인 보더 콜리에 다음으로 2등을 차지하고 있는 강아지 입니다.
푸들을 키우는 사람의 성향에 따라 명령이나 동작 그리고 감정표현 등에 엄청난 영향을 받으며,
타 강아지와는 다른 영특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영특함을 다른 의미로 말하면 천재 견에 속할 만큼 지능이 높다는 뜻이지만,
지능이 높은만큼 영악하여 주인을 골리거나 놀립니다.
하지만 주인은 푸들이 본인을 놀리는지 골리는지 알 수가 없으며,
푸들의 진정한 영악함은
바로 주인과 가족 외 모르는 사람에게서도 자신의 행동과 표현으로
간식 등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대단한 강아지라는 점을 잊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5. 푸들의 성격
푸들은 성견이 되면 천사견으로 불립니다.
푸들의 유아기 즉 새끼 때에는 여느 강아지와 같이 물건과 쇼파를 뜯고 찢어 놓으며,
신발을 씹고 맛보며, 양말은 배에 깔고 자기도 합니다.
사람에게는 어린 푸들의 이런 행동들이 충격과 공포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는
행동인데요. 하지만 사람도 어린 시절 아무것도 모르는 순백 상태의 유년 시절에는
대부분이 이와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행동을 하며, 부모님의 속을 태웠을겁니다.
어른 또는 성견이 유년기 또는 새끼 시절을 보기에는 답답하고 이해가 안되는 점은 다 똑같다는 결론입니다.
이러한 시절을 거치게 되고 하나하나 알아가게 된 푸들은 성견이 될 시 거짓말처럼 얌전해집니다.
글을 마무리 하자면 푸들이 한 행동 중에서 잘못된 점이 있으면 정확히 그 때 지적하고
이끌어주면서 주기적인 운동을 하고 사랑을 듬뿍 주면
천사견인 상태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오늘 저녁에는 항상 같은 자리 같은 공간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에게
고맙다는 의미로 맛있는 간식을 하나 건네주는 건 어떨까요?
이상 폴로였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꿈 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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