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감기 예방 법과 대처법

감기 예방과 대처법에 관해 말씀 드릴게요.

* 강아지가 감기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

강아지가 감기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사람과 비슷합니다.

첫번째로는 몸에서 열이 나고 입 맛이 떨어지게 되어 사료를 남긴다거나 잘 먹던 간식도 먹지 않습니다.

게다가 온몸에 기운이 없어서 활동량이 떨어져 기진맥진 상태로 거의 누워만 있습니다.

그리고 감기 몸살 증상인 경우에는 눈물을 동반한 콧물, 재체기, 가래, 몸 떨림 등 사람이 감기 몸살에 걸렸을 때와

똑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위에 나열 된 감기 증상 중에서 유의해야 할 증상 두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체온(열) 증가: 강아지의 평균 체온은 38.5도로 평소에는 37.5도에서 39도 사이의 열을 갖고 있습니다. 

39도 이상으로 체온이 올라가거나 고열이 계속되면 강아지 뇌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물 수건으로

몸과 머리를 덮고 빨리 동물 병원으로 가셔서 수의사에게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2. 콧물: 감기에 걸렸을 때 바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콧물이 흐르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흘리는 콧물 중에 투명한 콧물과 하얀 콧물은 영향이 없지만, 

누렇거나 눈에 띄게 노란 콧물을 흘리고 있다면 홍역 또는 폐렴 증상을 앓고 있을 수도 있으니,

병원에 꼭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 강아지 감기 예방 법

1. 강아지 백신 접종을 소홀히 하지 마세요.

강아지의 모든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예방접종입니다.

강아지의 출생 일을 기준으로 기간 별 예방 접종 시기와 종류가 다르니

동물병원의 수의사와 꼭 상의하여 정기적인 방문으로 예방 접종을 꼭 하시기 바랍니다.

2. 겨울 철에는 털을 바짝 밀지 마세요.

요즘은 강아지를 예쁘게 꾸며 주기 위해서 미용을 자주 시키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쁨을 강조하기 위해 강아지의 털을 바짝 깍는다면 강아지가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여러분의 강아지를 위해서 초 겨울과 늦 겨울까지의 계절에는 미용을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더 강조해드리자면 강아지의 털은 내 눈과 타인의 눈에 예쁘게 보여지기 위한 미용 수단 또는 재료가 아닌 

체온을 유지 시켜 주는 역할을 하는 옷입니다.

3. 산책은 자주하시고 산책 할 때는 겉 옷을 입혀주고 나가세요.

강아지 산책은 주기적으로 자주 하셔야 면역력이나 체력이 올라갑니다.

오랫동안 집에 있다가 갑자기 외출 및 산책 하실 때에는 

떨어진 면역력과 체력으로 인해 감기가 걸릴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강아지를 데리고 외출 및 산책을 하실 때에는 반드시 겉 옷을 입혀 주시는게 좋습니다.

겉 옷을 입히고 외출 하실 경우 좋은 점은 산책 시 급격히 소비되는 에너지로 인한

체온 변화를 겉 옷이 보온 역할을 해줘서 온도 유지가 되기 때문에 감기 예방을 어느정도 할 수 있습니다.

4. 강아지의 공간을 자주 확인 하시고 관리 해주세요.

강아지의 공간은 사람의 방과 같은 곳입니다.

감기는 호홉기 질환이기 때문에 위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강아지가 지내는 공간의 환경이

더러울 때는 그만큼 감기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니 정기적으로 확인 하시고 관리 하셔서 감기에 걸릴 확률을 낮춰 주세요.

5. 감기 걸린 강아지한테 좋은 음식을 주세요.

감기 걸린 강아지에게 좋은 음식은 바로 삶은 닭고기와 가슴 살 그리고 수프입니다.

그 이유는 다른 음식보다 소화를 하기가 쉽기 때문인데요. 

닭고기 요리를 줄 때 기름과 뼈는 다 제거하시고 강아지에게 주면 됩니다.

만약 강아지가 닭고기 요리를 못 먹을 경우에는 기름을 제거한 국물만 떠서 

주셔도 됩니다. 

여기까지 감기 증상과 감기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강아지가 아프지 않게 주인으로써 가족으로써 애정을 갖고 보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