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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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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가 어떤 행동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1. 강아지가 좋아하는 행동 2가지


    1-1. 주인이 원하는 행동을 취한 강아지에게 간식을 주고 교감을 나누세요.


    강아지와 주인은 이전 글에서 적어놓은 것과 같이 교감을 나누는 것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주인이 시키는 말에 강아지는 복종을 하며, 행동을 취하게 되는데요. 

    예를 들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앉아, 엎드려, 손, 빵야 기다려 등 이러한 지시를 했을 때 

    강아지는 그에 맞는 행동을 취하고 맛있는 간식(보상)을 받습니다. 

    이러한 행동을 통해 강아지와 주인은 서로 즐거움을 느끼며 교감하게 됩니다. 


    1-2. 오직 강아지만의 공간을 만들어주세요.

    우리 사람들도 어렸을 때부터 성인이 되고 난 후에도 자기만의 공간 즉 방이나 집이 필요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안정감과 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있어야 수면과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도 사람처럼 자기만의 공간이 필요합니다. 

    즉 강아지도 자기만의 집이나 방이 필요하다는 말인데요. 

    강아지가 안정감을 느끼게 되는 장소의 특징은 들어가고 나오는 입구 빼고는 전부 막혀있고 

    내부가 어두워야하며, 강아지의 몸 크기에 맞는 공간이어야 합니다. 

    강아지 집으로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들을 구매하셔서 사용하셔도 좋지만,

    일반 케이지나 박스 또는 붙박이 장을 개조하여 강아지만의 공간을 만들어주셔도 좋습니다.

    강아지가 어렸을 때부터 자기만의 공간에서 생활하지 않았던 경우에는 

    갑작스러운 공간이 생겼을 때 그 공간에 들어가길 꺼려하거나 거부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때에는 강아지가 갖고 놀던 인형이나 입었던 옷 등을 해당 공간에 넣어두면 

    강아지가 천천히 환경에 적응하면서 이용한다고 합니다. 


    2. 강아지가 싫어하는 행동 4가지


    2-1 충분한 휴식 시간과 수면 시간에 만지지 마세요.


    강아지는 충분한 휴식과 숙면 시간을 취하지 못한 경우 극도로 예민해지며, 주인과 가족들에게도

    공격적인 행동을 취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이 피곤해보이거나 힘들어보이면 만지거나 놀자고 하지 마시고 그냥 놔두시기 바랍니다. 

    강아지가 충분히 쉬고난 후에는 먼저 주인이나 가족들에게 다가 올 겁니다. 


    2-2 간식 줄 때 장난 치지 마세요.


    여러분 혹시 터키 아이스크림이라고 아시는지요.

    저는 명동에서 터키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하다가 가게 주인의 장난이 심해서 

    좋았던 기분이 싹 사라지고 화난 표정과 말투로 가게 주인한테 그만하시고 달라고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 것을 역으로 생각해보면 강아지도 사람과 다르지 않습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좋아도 싫어도 사람처럼 말을 못할 뿐입니다.

    우리 사람들도 강아지한테 간식을 줄 때 주려다 말고 주려다가 또 안주고 하는 장난을 칩니다.

    결국 간식을 주기는 줘도 간식을 받아 먹는 강아지들은 기분이 상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인과 강아지가 어렵게 쌓아올린 신뢰 관계와 주인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게 만드는 행동이기 때문에

    절대 장난을 치면 안됩니다. 


    2-3 분리 불안증을 유발 하지 마세요.


    강아지는 어린이와 비슷합니다.

    주인과 가족들이 강아지에게 지나친 보호와 관심을 갖게 되면 

    모든 상황에서 혼자 해결 하지 않고 의지하게 됩니다.

    즉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아기가 되는 것입니다.

    강아지가 주인이나 가족들에게 지나치게 의지하게 되면

    그 결과는 주인과 가족들이 장시간 집을 나가 있을 시간인

    아침과 낮 시간에는 분리 불안증을 겪게 되는 겁니다.  

    사람도 가족들이 본인에게 너무 지나 친 간섭과 관심을 갖게 되면

    불편하고 없던 불안감도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놓였을 때 사람인 우리들은 어떻게 할까요.

    그런 상황이 생기는 공간을 피해서 밖으로 나가거나 자기만의 공간으로 가버립니다.

    그럼 강아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강아지는 사람처럼 피할 공간은 없습니다.

    자기만의 공간이 있다고 해도 사람처럼 혼자 밖으로 나갈 수 없으니까요.

    주인과 가족들이 강아지에게 해줘야 할 행동은

    넘치는 사랑을 주되 지나친 관심을 갖지 말고 

    강아지가 혼자 생각할 수 있고 판단할 시간을 조금이라도 주시면 됩니다. 


    2-4. 주기적인 산책은 필수입니다.


    강아지는 운동량이 엄청난 동물입니다.

    따라서 활동량이 없으면 스트레스를 받고 물건을 어지럽히거나 허공에 대고 짖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는데요. 

    어린 강아지의 경우 이갈이 등의 이유도 있겠지만 

    소파나 휴지 등을 물어 뜯어버리는 경우도 이에 포함됩니다. 

    강아지와 같이 사는 주인이라면 매일은 아니더라도 매주에 몇 번씩은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하셔서 강아지의 에너지를 소비시켜야 합니다. 


    오늘은 강아지가 좋아하는 행동 두가지와 싫어하는 행동 네가지를 말씀 드렸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제가 올리는 글이 여러분과 반려견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날씨 뉴스를 들어보니 내일은 태풍급으로 강한 바람이 분다고 하는데요.

    강한 바람때문에 피해가 없으시길 바라며,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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